심심할 때 나무위키로 워해머 정독하면서 스페이스마린, 프라이마크 설정놀이 하는 거를 찾아보다 어느새 푹 빠져버려 유튜브로 도색하는 것도 찾아보며 미친 듯이 구경만하다가 나도 그냥 한 번 손맛만 볼까 싶어 구입한 스타터용 페인트 셋트 해보다 영 아니면 그냥 이걸로 만족하자 했는데 오.. 생각보다 재밌어... 조립하는 것도 그렇고 엄청 몰두하게 되니까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고 예전 중고딩때 프라모델 조립하는 그 기분이랄까 제품이 고작 3cm로 워낙 작다보니 프라이밍 + 도색하는 게 엄청난 집중력을 요함 덕분에 잡생각 없이 조립이랑 도색에 몰두할 수 있어서 재밌음 예전에 레고 모듈러 조립할 때도 온전히 조립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게 좋았는데 워햄도 그런 면이 참 좋네 확실히 이게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