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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안하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이끼와 미크로소리움의 소름돋는 번식력에 리셋을 감행 이번에는 그래도 관리하기 편하게 하자 싶어 그냥 유목을 메인으로 수초 몇 촉만 덕분에 블랙워터 범벅 무튼 일주일 물잡이 돌리고 블랙워터와 어울리는 어종을 넣코자 그린네온 구하러 동네수족관 ㄱㄱ 구하려는 그린네온은 없고 첨보는 물고기가 눈에 들어옴 라스보라 쿠보타이와 비슷한 듯 한데 광택이 없고 좀 더 노랑색에 가깝고 눈은 전체적으로 흑색 근데 아무리 봐도 무슨 어종인지 몰라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장님고 골드테트라라길래 입고시켰는데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다함 그러면서 사장님도 첨 보는 어종인데 이뻐서 데려왔다고 하심 그래서 인지 이름표도 안붙어져있었음 생각보다 이쁘기도 하고 사장님도 첨 본다는 말에 혹시나 희귀어?! 하고 8..

브리지떼랑 머큐레이터가 발색이 굉장히 빨개져서 오랜만에 30큐브 한 컷 동동 띄워둔 나나는 후딱 다른어항에 활착시켜줘야겠다

유목에서 나오는 블랙워터는 아직도 어찌할 수가 없구만 그래도 습식활착 시작한 플모가 그래도 처음과 비교해서 나름 풍성해졌다 중간에 타누키모는 플모데려올때 자그마한게 따라 왔었나본데... 잘게잘게 잘랐었는데... ?! 근데 요즘 자꾸 수상화욕구가 무럭무럭... 활착시도 중인 핍토스파타 리들레이 나나 + 부세의 느낌인데 잎 색은 국방무늬색 얼른 커진 모습이 보고싶구나 리들리들 ~

일단은 내 메인인 30큐브는 리셋까지 완료.. 그 동안 붓이끼를 포함한 이끼천국 + 물멍을 방해한 어정쩡한 레이아웃 이제 안녕~ 펄아쿠아 사장님께 의뢰했던 1번수조 초반엔 이뻣는데 관리를 못하는 똥손으로 수초들이 영 거지발싸개마냥 자랐다.... 현재 라스보라 에메랄드 12(2마리 점프사) + 오토싱 2 + 팬더코리 1 + 블루네온고비 1 + 블루벨벳 14(?) 라스보라는 얼굴보기 힘든데 그 중에서도 에메랄드는 특히 더 그렇다.... 걍 맘편히 숨어서 관상.... 2번항 원래 의도했던 레이아웃컨셉과는 영 딴판이 되었지만 나름 만족 처음시도해본 플모습식활착은 나름 성공적인 듯함 리셋 전에는 블랙워터 지옥이라 불릴정도로 이 유목에서 블랙워터가 줄줄 샜는데 그래도 이제는 그나마 나아져서 이정도 처음에 오만 카페..

바닥사료를 주워먹을 녀석으로 매번 코리만 데려오니 뭔가 공식화되어버린 것 같아 변화도 줄겸해서 3달 전 블루네온고비를 봉달해옴 지금은 망해서 갈아엎은 발리스네리아 샌드항 세팅할 때 2마리 데려왔었는데 수초녹음으로 한마리가 용궁행을 하며 홀로 이 어항 저 어항 옮겨 다녔었다 그러다 30큐브를 새로 세팅하며 최종적으로 이사완료 데려올 때부터 얼굴보기가 참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적응되었는 지 간간이 생존신고를 해주고 있음 흔한 어종은 아니지만 귀여운 맛이 있음 멍청미 가득가득 보통 다른 고기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색이 빠지며 하얘지는데 얘네는 특이하게도 몸이 시~꺼매짐 지금은 적응완료하여 회색과 금빛이 살짝 섞인 바디에 푸른 줄무늬가 선명하게 올라옴 데려왔던 펄아쿠아 사장님 말로는 비트, 오또히메, 냉짱 다 ..

넴.... 내가 이끼를 키우는 것인지 수초를 키우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플로엑셀쓰기에는 생물타격이 있을 꺼 같아서 일단 대기 중인데.... 그나마 수조벽면은 오토싱 특공대 2마리가 어느정도 처리해줘서 이 정도.... 것보다 수초 이파리에 무성무성한 붓이끼를 처리하거 싶다 알게엑시트 써보고 싶은데 여차저차한 문제가 있어서 조금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니 당장 할 게 없네.. 과산화수소라도 좀 처리해볼까 싶기도 하고... 아.. 플로엑셀 마렵다....

일전에 세팅한 샌드항의 발리스네리아들이 슬슬 누렇게 뜨면서 녹아내리더니 수초녹음으로 라스보라 에메랄드 2마리, 블루네온고비 1마리, 블루벨벳새우 1마리를 제외하곤 전부 용궁행 급행열차를 타고 떠나버렸다... 샌드항이다보니 양분이 부족할까봐 네오탭 미친 듯이 쑤셔넣었더니 오히려 독이 될 줄이야.. ㅠ 결국 급하게 남아있는 아이들을 꺼내 각각 다른수조들로 옮겨주고 축양장 한 켠을 휑하니 비워두었다 이후 레이아웃 직접해보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추다 나의 미적감각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방출.... 결국 똥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전문가의 손을 빌리기로 함.... 요즘 자주 들리는 펄아쿠아 사장님께 레이아웃 의뢰를 드리고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어항을 수령 크으.... 역시 전문가의 손놀림은 · ˽ · b 어종..

라스보라 에메랄드 수조 내 블랙워터가 너어어어~무 심해서 샌드항으로 급하게 세팅 난 라스보라는 죄다 약산성 수질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외국 사이트 뒤져보면 갤럭시와 에메랄드는 본 서식지가 약알칼리성이라고 함.. 무튼 수족관 돌아다니며 발레스네리아 후딱 구해와서 네오 탭 바닥에 푹푹 쑤셔넣고 수초 팍팍 심고 유목넣고 끝! ....글로 쓰니까 순식간인데 사실 세팅할 때 뿌리가 날려서 개빡침...... 숨어서 올망졸망 눈만 뻐끔뻐끔 아직 적응이 덜 됬는지 발색이 영 안올라옴.. 바닥재가 밝은색이라 그런 것도 있고... 그 중에 제일 발색이 뛰어난 녀석 빨간 보조개와 푸른 줄무늬가 실물로 보면 참 이쁨 딱 2녀석만 발색이 진하게 올라오는데 나머지는 암컷인지 허여멀건해가지고 흉내만 낸 거 같은 발색 확실히 수컷..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또다시 풀때기를 구입하여 마구잡이로 꽂아넣음 부세종류 파바바박 종류구분없이 하다보니 그냥 막부세가 되버렸다 무엇보다 틈새사이로 쑤셔넣다보니 뭔가 지저분해보임... 짜발나네 이 똥손..... 그냥 부세가 무럭무럭 자라서 보기 거슬리는 벌브부분을 가려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만 20마리 넣은 갤럭시는 죽고죽어 딱 10마리 정도에서 적정마리수가 되었는 지 더이상 죽지 않고 잘 지내는 중 정말 몰려다니는걸 보기 힘든 갤럭시 놈들 조용히 짱박혀서 지켜보면 한두마리씩 슬슬 모습을 보인다 산란철이 된건지 요즘들어 애들 발색이 장난아니게 올라옴 수컷들끼리 빙글빙글 돌며 싸우기도 하고 벌~겋게 올라온 지느러미 색상 근데 뭔가 의심스러운게 어째 포란한 체리새우들이 알 털자말자..

계속해서 끼는 갈조와 유목슬러지들도 거슬리고 무엇보다 저 애매하게 튀어나온 유목이 자꾸 걸거친다 유목주제에 자꾸 내 손을 건드리네 결국 똥손의 한계를 실감하고 전문가의 손을 빌리기로 했다.... 전문가님께 의뢰한 수석을 드디어 받아왔다 오오... 내가 원하던 느낌 그대로 살려주심 역시... 난 이런 걸로는 돈벌어먹고 살긴 글러먹은 똥손이다 그냥 넣긴 좀 아쉬워 부세랑 나나도 구해와서 구석구석 끼워넣고 몇몇은 수초본드로 챡챡 원하던 정글 동굴느낌이 나서 넘모 이쁨 조만간 기존어항의 수초들도 조금씩 옮겨심어야겠따 무튼 조명도 책상스탠드 같은거 쓰다가 전용조명사고, 축양장도 사고 하니 넘모넘모 이쁨 장비병은 답이 없으니 어짜피 도진 장비병이라면 그냥 즐겨 꺄하하하하하하하 역시 취미생활은 지름의 연속이니라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