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철의 포백들 1.말디니-바레시-코스타쿠르타-타소티, 그리고 필리포 갈리 -밀란제네레이션의 시작 말디니는 1985년, 12살에 밀란의 유소년 팀에서 훈련을 시작하여 닐스 리드홀름 감독에 의해 16살에 1군 데뷔를 하게 된다. 말디니가 1군의 주전으로 발돋움 하면서 유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진의 역사를 쓰게 된다. 말디니-바레시-코스타쿠르타-타소티. 감독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수비진이 아닐 수 없다 (코스타쿠르타 이전에는 필리포 갈리가 있었지만 코스타쿠르타의 활약과 부상으로 인해 입지가 줄어들어갔다. 하지만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없었다. 말디니도 지금까지 뛰어본 팀 중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최강 수비진이었다고 한다) 밀란의 초석을 닦은 아리고 사키의 혁명적인 ‘존프레스’ 전술은 압박과 지역방어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