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사료를 주워먹을 녀석으로 매번 코리만 데려오니 뭔가 공식화되어버린 것 같아
변화도 줄겸해서 3달 전 블루네온고비를 봉달해옴
지금은 망해서 갈아엎은 발리스네리아 샌드항 세팅할 때 2마리 데려왔었는데
수초녹음으로 한마리가 용궁행을 하며 홀로 이 어항 저 어항 옮겨 다녔었다
그러다 30큐브를 새로 세팅하며 최종적으로 이사완료
데려올 때부터 얼굴보기가 참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적응되었는 지
간간이 생존신고를 해주고 있음
흔한 어종은 아니지만 귀여운 맛이 있음
멍청미 가득가득
보통 다른 고기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색이 빠지며 하얘지는데
얘네는 특이하게도 몸이 시~꺼매짐
지금은 적응완료하여 회색과 금빛이 살짝 섞인 바디에 푸른 줄무늬가 선명하게 올라옴
데려왔던 펄아쿠아 사장님 말로는 비트, 오또히메, 냉짱 다 잘먹었다고 했는데
당최 먹는 모습을 보지를 못하니.... 아마 남은 사료부스러기 먹니는 하는 듯..
뭘 챙겨먹고 댕기는 지는 모르겠으나 살아는 있어줘서 다행
조만간 펄아쿠아 들려서 몇 마리 더 봉달해와야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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