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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업기계훈련원

Fantasheva 2014. 2. 9. 21:15

 

 

 

 

 

임업기계 교육받으러 강릉으로 출발!!!!

 

 

 

 

 

 

창원에서 바로가는게 없어서 원주 거쳐서 가야됨...ㅠㅠ

 

하아.. 군대 휴가나올 때마다 양구에서 원주거쳐서 창원왔었는데

 

전역하고 또 원주갈 일이 생길 줄이야...

 

 

 

 

 

4시간을 버스타고 원주 도 ㅋ 착 ㅋ 

 

오매오매

 

원주도 참 많이 바뀐듯 ㄷㄷㄷ

 

스..스타벅스가 생김 ㄷㄷㄷ

 

확실히 원주가 강원도에서 큰 편이긴 큰 편인 듯

 

무튼 원주에서 또 버스를 갈아타서 강릉찍고 주문진행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이긴 하지만

 

강릉보다는 주문진 쪽이 더 가깝기 때문에

 

혹시 가실 분이 있다면 주문진 쪽을 추천!!!

 

 

 

 

 

 

첫 날에는 산림청에서 오신 분들이 교육함

 

임업기계화에 대한 설명과 현황에 대해 교육하셨는데

 

우리나라가 왜 임업기계화가 취약하고 부족한지 말씀해주시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나아갈 것인 지 자세히 말씀해주심

 

 

 

 

 

 

 

제일 유익했던 점은

 

학교에서 글로만 보던 기계를 직접 볼 수 있고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게 정말 좋았음...

 

글로만 보다가 직접 만져보니 확실히 이해가 빠름

 

 

 

 

 

 

 

포워더 + 우드그랩

 

우드그랩을 직접 실습해봤는데 인형뽑기처럼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교하게 건드려야해서 조작하기가 어려웠으나

 

확실히 계속 숙달 연습하면 능숙해질 것 같다

 

 

 

 

 

 

그리고 소형윈치

 

학교에서 배워서 어떻게 생겨먹었는 지는 알고있었는데

 

어떻게 운용하고 어떻게 작동하는 지 쉽게 이해가 됬다

 

 

 

 

 

 

마지막으로 타워야더

 

HAM300

 

앞에 교육하고 계신 분이 임업기계의 아이돌(?)이신 함영철 교관님

 

HAM 타워야더를 만드신 분

 

나는 무슨 연예인 보는 듯한 눈으로 교관님을 신기하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시는 듯 ㅠㅠ

 

 

 

 

 

 

 

 

 

 

 

 

슬프게도 마지막 날에 눈옴...

 

올꺼면 첫 날 부터 좀 오지...

 

추워죽겠는데 야외 교육한답시고 산에서 도시락 까먹고 ㅠㅠ 

 

군대 때 이후로 산에서 밥먹긴 오랜만 ㅠㅠ

 

 

 

 

 

 

 

 

경남 촌놈이 강원도가면 얼어 뒤질까봐 중무장했으나

 

포풍감기...... 콧물 줄줄 샘

 

군생활을 양구에서 했는데도 강원도 날씨는 당최 적응이 안됨...

 

 

 

 

 

 

 

 

 

 

 

 

으헤헤헤헤헤 눈이다 눈이다!!

 

올 겨울에는 제대로 된 눈을 못 보나 했는데

 

강원도에서 드릅게 실컷 보고옴

 

 

 

 

 

 

 

확실히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경험해보는 것 만큼 더 좋은 교육은 없는 것 같다

 

임업 쪽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서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음

 

다만 날 좀 따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