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병원일지
얼마 전에 치아가 부러져서 치과를 갓는데
정말 치과는 가도가도 적응이 안됨ㅠㅠ 두려움만 가득...
가니 신경치료 2개에 떼우는 것 3개 정도라고 하시던데
딱히 아프진 않았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ㅠㅠ
상담받고 열심히 인터넷으로 신경치료 검색해봣는데
다들 엄청난 고통이 온다고...잔뜩 겁먹고 들어갔는데
???????????
하나도 안 ㅋ 아 ㅋ 펑 ㅋ 마취풀리고도 딱히 통증도 없고..
치료 전에 괜히 겁만 잔뜩ㅋㅋㅋㅋ
이제 하나 치료 다 끝내고 크라운 씌우고!
근데 하나 더 남았네 ㅠㅠㅠ
무튼 요새 이 것땜에 밥을 제대로 먹지를 못 하다보니
고독한 미식가 보면서 대리만족 중 ㅠㅠㅠ
아...빨랑 끝내고 제대로 밥 좀 먹고 싶당ㅠㅠ
담배도 좀 맘 편하게 피고...
(안 핀건 아니지만 하루에2~3개? 피니까 죽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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